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모집을 시작으로 참가설명회, 예선심사, 워크숍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참가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 6가지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를 선정해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참가한 9개 팀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심야콜버스 운영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안전문제에 관한 아이디어와 'YOU성, 예쁘게 말해 YOU' 캠페인, 학생들의 놀 권리 보장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상은 유성구 행사 의전(내빈석) 개선을 제안한 인사이드 아웃팀에게 돌아갔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는 아동정책을 펼쳐나가겠으며, 오늘 제안된 정책들은 적극적인 예산 반영으로 한단계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유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