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원안가결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 회계연도 세입결산액 6227억원, 세출결산액 5,089억원, 결산총괄 예산현액 6122억원으로 결산승인됐다.

또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222건의 자료에 달하는 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감사보다는 원인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일 개회식과 15일 폐회식에서 장재석, 이선균, 노승천, 김은미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을 의결하고,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가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지체 없이 시정·개선해 모든 군민들이 공감하는 투명한 군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한다”고 집행부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