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미뤄졌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강천 운동장(증평읍 송산리)에서 개최된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와 증평군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걷기 코스는 운동장을 출발해 무궁화 길을 지나 장미대교에서 다시 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7km 구간이다.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