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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 22일 공청회 열어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 여론조사 통해 제도 변경 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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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7 15:45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오후 7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지역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정책 수립을 위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교육청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환보 교육학과 교수) 주관으로 실시되며 타당성 조사 책임 연구관의 주제 발표와 의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아산 관내 초·중·고 학부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2년에 고입제도 변경의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공포했으며, 이에 근거해 2016학년도부터 천안지역이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선택배정제)으로 고교입시 방법을 변경 운영, 현재는 천안지역 고교입시가 안정화돼 있다.

타당성 조사 연구는 ▲통학 가능 여부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비선호 학교 해소 계획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계획 ▲추진 시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아산지역의 모든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교입시제도가 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와 여론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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