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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한밭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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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7 13:2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7일 뉴한밭라이온스클럽이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7일 뉴한밭라이온스클럽이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뉴한밭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영근)은 17일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층 2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재료비 후원으로 독거노인 세대의 바닥 누수공사, 단열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했다.

집수리 대상자 한 어르신은 "수 년 동안 바닥 누수가 심해도 경제적 문제로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서구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1988년 8월에 창립한 뉴한밭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한 부모 가정 물품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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