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립형 귀농·귀촌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민들을 농촌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는 것.

홍성군농기센터에 귀농귀촌 전담부서인 귀농·귀촌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성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자체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도시민 유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귀농·귀촌팀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마중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민관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직접 농사지으며 실습할 수 있는 거점마련을 위한 현장 실습형 교육농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 임시 거주 공간 인근에 교육농장을 조성해 숙박형 프로그램을 병행·운영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하드웨어를 완성하고 전담기구 운영을 통해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성도 노력 중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책자와 교육교재를 제작하고 귀농박람회 참가 및 유형별 맞춤 귀농투어를 통해 도시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들이 특정작물, 농법 등의 사전경험 필요 시 해당농가와 연결을 통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모임 및 연찬회, 각종행사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를 육성하고,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화합한마당도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연간 1억 2천만 원을 투자하는 연도별 투자계획을 설립하고 홍성의 인구증가와 정착률 향상을 위해 올바른 민관 협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