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8년 도마1동 특수시책인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게시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 시장바구니를 만들어 주민센터 내에서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재능기부자인 한춘식(73)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변 이웃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이 고마워 이에 보답코자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 동장은 "한춘식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수막 제작해 주시겠다는 뜻을 보여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폐기물로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사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가의 의지를 동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