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홍성열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가수 및 청춘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금귀녀(증평읍 내룡1길) 어르신께는 청려장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가 전달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 봉사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군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