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회에서 금강살리기 정상추진 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0.12.08 19:3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공주시민들이 8일, 서울로 상경, 국회의사당 앞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의 정상추진을 주장했다.

공주지역 각계인사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금강살리기 모임회(공동대표 방성만 공주시리통장협의회장, 방재천 공주시새마을지회장, 임양종 바르게살기협의회장)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는 공주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국회의사당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정부 사업예산안 통과를 주장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주시민 600여명 이외에 부여군민 400명, 연기군민 300명이 함께 참석해, 이날 결의대회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공주시민들은 이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오전 10시30분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전세버스 15대로 출발,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회에 도착, 우리 모두는 비단물결 아름다운 금강을 후손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물려 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똘똘 뭉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단물결 금강의 소중한 수자원을 복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강살리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금강을 친환경적인 녹색공간, 감성과 생태가 흐르는 문화예술공간을 통해 공주시가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들은 금강살리기 사업예산이 정부안대로 반영하라, 금강살리기 사업이 생명살리기 사업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금강살리기 사업의 정상추진을 촉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금강살리기 사업은 금강의 소중한 수자원을 보호해 백제문화와 생태계를 복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순히 환경파괴가 아닌 하천정비를 통한 충남도민의 생명줄 살리기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공론분열의 대상이 아닌 통합과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정부안대로 예산이 통과돼 조속히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주/이은춘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