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시작해 내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양봉 ▲표고버섯 ▲밤 ▲옥수수 ▲고추 등의 품목을 재배하는 관내 10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 사업계획, 특허출원 등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문제 진단 및 과제 도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은 농가의 경영역량을 개발, 경영수익모델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것으로 ▲농업 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 ▲강소농의 성공사업모델 구축 ▲경영혁신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농가별 경영상태 진단·분석과 처방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농가별 현장컨설팅 및 교육 ▲최종 보고회 등 총 8회에 걸친 정밀 경영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의 실질적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개선 실천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소농 경영자로서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