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유용철 세종시당·엄태영 충북도당·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은 23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만나 충청권의 지역 발전 등을 위한 공조와 협업을 위해 시도당위원장 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혁신도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 국책 사업과 역점 사안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충청권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불통 등에 빠질 우려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 정당과 민생 정당의 기치 아래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삶의 현장에 들어가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 현 정부의 실상과 상황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나라를 바로 잡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