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안일선 부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상자,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적보고, 유공표창, 우수성적 포상금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시 선수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계룡시에서 개최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24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금메달 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2개를 획득 4만1050점으로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1만2950점으로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의 종목 중 좌식배구에서 760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함으로써 시는 개최지로써 선수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 주었다.
안일선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메달의 유무를 떠나 대회에서 열정과 투혼을 보여 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단체와 두 손을 굳게 잡고 앞장서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