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회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군민과 자문 위원들이 안골 뒷산과 광장 주변을 중심으로 자연정화 활동도 했다.
홍성열 군수는 “갈등보다는 포용과 협력으로 평화분위기를 조성해 한반도에는 통일을 군은 5만의 증평을 꼭 이루자”고 말했다.
이종주 회장은 “오늘 대회가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소망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군민화합과 지역공동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