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아산의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협정 체결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남제현 천안서북경찰서장,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 김보상 아산경찰서장이 참석해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의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에 따라 도시통합운영센터 상황실 운영, 모니터요원 및 영상정보 관리, 현장 CCTV 유지관리 등 시설물 전반의 운영·관리는 양 시가 담당하게 된다.
경찰서는 소속 경찰공무원을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에 배치해 각종 사건·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과 상황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5개 기관이 상생과 협력으로 천안과 아산 두 도시를 범죄와 각 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양시의 방범·교통·주정차단속 상황실을 통합 이전·고도화 했으며 앞으로 범죄예방, 도시의 교통흐름,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 제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에 주축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