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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무화과 재배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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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30 15:5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올해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2000만원을 들여 오근장동에서 새소득작목 무화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읍면별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는 것으로, 비가림 시설, 종묘 등을 지원하고 기술지도해 무화과 시설하우스 재배에 성공했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무화과 재배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화과는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중의 하나이며 꽃을 볼 수 없는 것 같아 무화과라 하지만 열매의 껍질이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것이 꽃이다.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마그네슘, 망간, 칼슘, 구리, 칼륨뿐만 아니라 비타민 K와 B6을 포함해 골밀도를 높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청주지역 무화과 재배 조수형 농가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총채벌레 등 해충피해와 더불어 재배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틈새시장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내년에도 점차 면적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창국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팀장은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작목을 발굴하고 있다”며 “무화과는 남부지역 위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으로 아열대성 작목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가와 소통하면서 시범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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