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뇌졸중 장애인 및 보호자, 요양보호사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의 사회복귀 지원 사례인 ‘이제 우리, 집으로 갑니다’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기찬 삶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는 충북도 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 보건소 차고지에서 휠체어 등 보장구 점검, 소독, 세척, 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보장구를 사용하는 지역주민이라면 이용하고 있는 보장구를 갖고 와 점검과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신체적 재활이 필요한 뇌병변, 지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활센터에는 현재 100여명이 등록돼 전문가 지도 아래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방문보건팀 육혜수 팀장은 “평상시에는 재활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면지역 장애인들도 이번 한마음행사 자리를 빌어 함께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보건소 재활센터에 물리치료사가 상주하고, 최신재활운동장비도 구비돼 있으니 재활이 필요한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