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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급식지원 전자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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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15 19: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천군은 이달 29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에 전자카드제를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결식아동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됐던 종이식권이 분실·훼손 등으로 사용이 불편했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전자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급식권 발급부터 정산까지의 여러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급증하는 아동복지 업무를 줄이고 일반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지급기일을 단축 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카드는 도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급식대상 아동의 사용 편의성 도모 및 복지행정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카드 분실 시 신고를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이 언제든지 가능하고 지정 음식점을 방문해 전자카드를 결재할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을 지원받는 결식아동들이 밥을 굶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지 등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급식지원 대상인 기초수급가정 아동은 1110명이며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방학 중에 1인 1식 3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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