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을 비롯한 누리캅스 우수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개월간(5월 1일∼9월 30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한 누리캅스의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누리캅스는 지난 2007년 5월에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돼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인터넷 도박, 음란물, 총기·폭발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과 아이디어 제공 등 각종 경찰 협력 활동을 통해 사이버 치안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18년 누리캅스 우수회원으로 선발돼 감사장을 받은 명소희(21·여)씨는 “누리캅스 활동을 하면서 인터넷 상 불법·유해 정보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고활동이 인터넷 공간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누리캅스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