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2일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들의 활동물을 전시하며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소 후 처음으로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예방 실천을 강화하고 인지훈련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희 소장은 “치매를 극복하는 것은 가정에서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할 문제다”며 “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2층에 들어선 센터는 186㎡ 면적에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