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에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은 ▲낡은 관행과 행정낭비의 개선 ▲집중적으로 일하기 ▲쉴 때 제대로 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효율적 군정운영과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기 위한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낡은 업무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4대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로 낡은 업무관행과 비효율적 업무의 과감한 제거를 통한 생산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0월 2개월 동안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개선과제 발굴을 추진했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직원들의 상향식·자율적 의견수렴과 담당 부서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12건의 개선 대상 업무를 확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일하는 방식 변화가 실질적인 군정운영의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일회성, 이벤트성이 아닌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혁신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