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 30억원,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 건립 50억원,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개보수 2억원,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조성 20억원 등 총 102억원이다.
여기에 도·시·군비 136억원을 포함하면 238억원 규모다.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여가수요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통해 2018년 상반기에는 청주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 포함 총 14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2019년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으로 141억원의 국비를 확보, 29개 사업에 총 47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2018년 323억원보다 14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2019년 상반기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사업 설명회와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는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에 시군과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