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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9 18: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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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가족, 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끝까지 교육 과정을 이수해 만학의 결실을 맺은 144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 됐으며 졸업생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 동안 노인대학에 다니면서 노인대학의 발전과 학업을 우수히 마친 신동욱씨 등 2명이 학업상을 노인대학 운영 및 동료들에게 헌신 봉사한 최현석씨 등 3명이 공로상을 받는 등 총 9종의 시상을 통해 144명 졸업생 전원이 상을 받았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 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정을 슬기와 인내로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해 오늘 졸업의 영광을 차지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부설 진천노인대학은 올해까지 12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교육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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