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청양군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이미 대여 중인 주민도 참여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기본 2주에서 1회 연장을 한 최대 4주까지 가능하며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정에는 작은 선물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맞아 청양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일수 위원장은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장난감을 구매하기 힘든 현실을 고려해 장난감은행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픈 곳을 돌봐주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 은행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장난감 은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해 지난 2015년에는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현재 약 380여종의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분과봉사로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