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7 13:49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SNS 기사보내기
부여의 연(蓮)을 담은 향토음식점 ‘연잎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대표 향토음식점이다.
이곳 세트메뉴인 연잎담은(誾) ‘서동밥상’과 연잎담은(恩) ‘선화밥상’, 연근들깨즙탕을 비롯한 13종의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서동밥상’은 연잎으로 싼 삼계탕을 주메뉴로 하여 활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고, 서동(무왕)의 건강과 활력을 생각한 선화공주의 마음이 담긴 연잎을 담은 향기로운 밥상이다.
‘선화밥상’은 연잎밥을 주메뉴로 연잎가루와 연근 등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부부의 인연으로 왕이 될 수 있었던 서동(무왕)의 사랑과 은혜로움을 표현한 마음이 담긴 밥상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식생활 문화 트렌드로 지역의 건강한 식품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향토음식 개발에만 멈추지 않고 부여 대표음식 부여10미 선정과 부여맛집을 새로이 발굴하는 등 이를 활용한 외식산업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홍보 및 농업소득 증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필자소개
김남현 기자
knh3867@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