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VR-미디어 체험을 시작으로 VR드론 교육. 인생 사진관. 제천시민 영상작품 시사회. 이장호 감독의 특별강연 등으로 펼쳐진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시 30분에는 추천영화 '아일라',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을 무료 상영한다.
이 외에도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과 VR드론 교육, 차상위 계층의 가족과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해주는 인생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영상위원회의 관계자는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주간 중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요구를 반영한 알찬 사업 계획을 수립,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2008년 11월 설립 후 4회에 걸쳐 전국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다변하는 미디어 시대 환경에 대비해 제천 시민 및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교육, 상영, 마을 공동체 미디어 방송 등 여러 미디어 창작지원으로 제천지역 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