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윤상임, 회장 박민수)는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5, 6일 이틀간에 걸쳐 펼쳐진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백석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 자생단체회원, 이마트 펜타포트점 봉사단 등이 참석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0포기는 관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게 전달했다.

윤상임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받은 이웃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매년 김장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백석동 새마을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가득 담긴 김치가 어렵고 힘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