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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북초, 키자니아서 진로교육

‘내 미래의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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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7 18:01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6일 다문화 동아리 및 2~4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서울에 있는 키자니아에 방문하여 진로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어울리는 다문화 동아리를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형의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키자니아는 경찰관, 소방관, 모델, 운동선수, 요리사 등 90여개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로 교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활동을 직접 해보기에 알맞았다.

키자니아에 도착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나뉘어 경찰서, 법원, 신문사, 병원 등 다양한 체험관에서 직업을 체험했다. 또한 키자니아에서만 통용되는 가상화폐 '키조'를 얻거나 소비하며 경제관념도 키웠다.

자신이 꿈꿔왔던 직업에 한발 더 나아가는 학생도 있었지만, 관심 없던 직업에 새롭게 흥미를 느끼는 학생도 있었다. 자신이 미래에 가질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제 미래의 직업에 더욱 확신이 들었어요. 저는 반드시 의사가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북초등학교 두혜주 교장은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더 다양하고 보다 실질적인 진로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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