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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동 옛 명성 찾을까

4.8구역 연내 조합설립 주목... 새로운 주거환경 선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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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7 19:0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옛 명성을 뒤로한 채 수년간 낙후지역으로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전 동구 지역이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부동산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전 지역은 주택용 부지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분양시장이 재개발과 재건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 중이다.

그중 대전 동구 지역은 주거 물량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다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이다.

특히 동구에서도 역세권 등 지리적 여건이 좋은 ‘대동 4.8구역’이 재조명 받고 있다.

7일 대동 4.8구역 조합설립추진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재개발 정비 사업지로 총 704명 중 현재 530명 정도(75%) 동의를 받고 연내 조합설립인가 및 조합창립총회를 준비 중이다.

대전역 인접과 더불어 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2호선 계획 등 더블역세권을 바탕으로 인근 용운주공 재건축과 신흥3구역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주거환경을 선도할 전망이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이 우수하다. 옛 부터 동구는 대동 5거리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대전역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대동역, 대전 톨게이트와 대전남부순환도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 자녀들을 위한 학군도 잘 구축돼 있다. 대동초, 자양초, 우송중‧고등학교 등의 교육 시설이 근접한 학세권 단지로도 가치가 높다. 대전대, 우송대, 보건대 등 지역 대표 대학 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합추진위 관계자는 “이 지역은 2679세대의 대규모 단지의 더블역세권으로 연내 조합설립을 추진 중이다”며 “지리적여건과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 받으면서 국내 최고 브랜드의 건설회사가 입찰참가 의사를 표현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구도심 동구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교통과 학군이 좋은 대동4.8구역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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