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9년째 진행돼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까지 더해 올해는 8400여만 원을 들여 김장을 담갔다.
특히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70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골프존, 경륜경정사업본부 대전지점, ㈜한화 대전사업장 등 32개 기관 직원들도 직접 나와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김장은 이웃과 더불어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로, 함께 김장을 담그며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까지 허물 수 있는 소중한 문화"라고 말하며 함께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