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 대전 타지역에 비해 재난 대응 능력 떨어져
행자위, 대전 타지역에 비해 재난 대응 능력 떨어져
  • 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 승인 2018.1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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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건위, 스카이로드 변압기 도보환경과 미관 저해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는 8일 도시재생본부와 시민안전실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감사는 원도심 관련 사업들이 지적돼 눈길을 끌었다.

도시재생본부 소관 행정감사에서 산건위는 소제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이 답보 상태에 있고 으느정이 거리의 거리환경 개선과 옛 충남도 관사촌 활용한 테미오래 조성사업이 탁상행정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했다.

대전마케팅공사의 스카이로드 위탁운영에 대해 우승호 의원은 "2014년 대비 2018년 수선비가 463%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 요구했다.

이어 이광복 의원은 "스카이로드 변압기가 으느정이 거리 도보환경과 미관을 저해한다"말하며 "관련 부서는 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대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찬술 의원은 "옛 충남도 관사촌은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열악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하고 "관사촌을 찾을 시민의 관점에서 어떠한 편의시설이 필요할지 생각해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감사에서는 시의 재난대응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행자위는 시민안전실 소관 행정감사에서 대전은 원자력시설이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에 취약함을 보여 다른 지역에 비해 재난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지난 8월 대전에 시간당 1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때 시의 대처가 미흡함을 지적한 민태권 의원은 "대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재해가 적어 재난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는 선제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종원 의원은 대전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현황에 대해 "대전은 원자력 시설이 있어 내진보강이 다른 지역보다 중요하다"며 "시차원의 지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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