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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피내용 비씨지 백신 공급 원활

각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서 피내용 BCG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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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1 14:5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제조 경피용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 추가 물량을 신청해 확보해 놓은 상태다. 현재도 원활히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 각 보건소는 주 1~2회 실시하던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주 2~3회로 확대 실시해 피접종자가 불편함 없이 최대한 적기에 접종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 외 무료 피내용 BCG 접종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 7곳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한다.

피내용 BCG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은 청주시 및 각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접종을 원할 시 보건소별 접종요일을 달리 하고 있어 반드시 사전 문의 전화 후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피내용 BCG 백신은 국내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며 “각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적기 접종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안내를 통해 차질 없이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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