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중·고등학교 영예의 대상 차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10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질서 로고송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천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법질서 로고송 경연대회에는 천안과 아산지역의 16개 중·고교생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0회 째인 로고송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법질서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식함양과 생활의 변화, 준법의식을 높이면서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고 범죄예방 및 법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 아산관내 학교가 그동안 지도교사와 함께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고 다른 친구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김춘식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닥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며 “법질서 로고송을 통해 법은 지킬수록 편리하며 기초질서를 잘 지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준법의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 3부 박인우 부장검사는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에 대한 존중을 법질서 바로세우기 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승부보다는 팀원들과의 협동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염원한다”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중등부 대상은 한올중, 금상 쌍용중이 수상했으며 고등부 대상은 한올고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봉고와 업성고가 공동수상했다.
한편 법질서 로고송 경연대회는 대전지검 천안지청 천안, 아산 범죄예방 협의회가 학생들에게 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협동심 제고와 범죄예방 및 법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