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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대 김정환 세종서장 13일 취임 100일

“시민 안전이 최우선되는 경찰활동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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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2 13:5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제 75대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제 75대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75대 세종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정환 서장이 1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한명 한명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 안전이 최우선되는 경찰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역지사지의 업무자세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각종 치안시책 등을 펼쳐 세종시 위상에 걸 맞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그는 격의 없는 행보로 조직은 물론 지역사회에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진 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부터 기존 형식에 치우친 취임식을 거부하고 권위로 일관된 지역관서 초도방문을 별도의 업무보고 없이 간단한 상견례로 마무리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도 보였다.

특히, 특유의 소탈한 성격과 따스함 거침없는 업무추진력으로 취임초기부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쓴 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참석을 희망하는 각 지역 기관단체, 이장, 일반시민 등 120여명을 초청, 소속 직원들이 마다하던 '쓴 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평소 생활주변에서 경찰업무로 인한 3不(불안, 불편, 불만)요소 40여건을 접수받아 시청 등 해당기관 협의 및 기능별 검토를 거쳐 회의참석 주민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조치로 3不해소를 위한 종합 치안대책을 수립 시행해 본청 주관 이달의 치안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과 경찰의 소통을 통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도 극대화했다. 정성명함, 알찬 소식지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벤치마킹해 매월 치안소식지를 제작·배포해 각종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치안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효성 있는 경찰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김 서장은 37여년의 근무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노하우와 판단력으로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우선 관내 방범용 CCTV와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된 CCTV 교체와 수리 등 범죄관련 시설 개선으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도시성장과 비교해 부족한 경찰인력을 위해 시민경찰대를 발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구해 협력방범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신도시 주변의 급격한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 한솔·아름·보람 3개 파출소에 대해 지속적인 인력확보 건의를 통해 지구대로 승격시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일련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삼각 포인트 순찰제도 전 방위적으로 전개해 세종시 위상에 걸 맞는 선진치안시스템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정책, 교통안전 확보,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교육 등을 통해 선진 교통의식도 도모하고 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행사시 서장이 직접 행사를 주관해 형제·가족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는 파격적인 행사진행 등 과거 의전과 형식의 틀을 깨며 딱딱하고 경직된 행사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또 본서 각 기능 및 지역관서 순찰팀원들과 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해 나가는 등 직원사기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신 바람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서장은“세종시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 모두가 믿고 따라준 결과”라며“앞으로도 늘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시민 한명 한명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찰활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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