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연탄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외부연계 나섬인성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이.세.(한 사람이 이천 원을 기부해 세 장의 연탄의 줄임말)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이 연탄은 서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학생 대표인 외식경영학과 전형식 씨는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혜령 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향후 진행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도 배재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