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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안전 구조대 발대식

50명의 상인으로 구성, 응급처치·고객대피 역할…안전한 쇼핑문화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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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3 17: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3일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이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안전 구조대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3일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이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안전 구조대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이 13일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안전 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중앙로 지하상가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50명의 상인으로 구조대를 조직해 재난 발생시 초기진압, 응급처치, 고객대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대형상점가는 다중이용시설로 재난·화재 발생시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 피해가 확산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 또한 크게 발생하기에 사전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화재발생 방지를 위해 중앙로지하상가는 점포 당 소화기를 1개씩 구비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게 전면에 놓았다. 기존의 낡고 노후된 4000m의 고객선을 재난·화재시 피난 유도 역할을 위해 야광 유도선으로 교체했다.

중앙로지하상가는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조직역량과 안전관리의 2대 역량강화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인수 중앙로지하상가 회장은 "앞으로 재난·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상인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우리 상가를 찾는 고객에게 편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 구조대는 발대식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중부소방소와 합동으로 재난·화재 모의훈련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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