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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수도 시설물 동파방지 대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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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2:4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겨울철 맞아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새해 3월 15일까지 한파 대비 상수도 시설물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상수관로 및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자재와 비상급수 장비를 비축하고 상황반과 긴급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는 반면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수도요금 고지서, 군정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파 예방 홍보문을 게재하고 각 가정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용가에 대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수도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혹한으로 계량기 및 옥내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서 긴급 조치할 수 있도록 주민 자체적으로도 상수도 시설물의 보온 및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 계량기 동파신고 및 급수불편이 발생할 시 언제든지 수도사업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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