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일반 가정 및 다문화 가족 8가정 21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가족의 책임감과 자녀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목표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손·발 마사지를 해드렸다.
이어 7월에는 안골 뒷산 산책길 환경미화, 9월과 11월에는 요양원을 다시 찾아 네일아트, 얼굴 마사지를 해드리고 직접 만든 약밥을 전달했다.
봉사자 A 씨는 “개인적으로 요양원 방문하기가 어려운데 봉사단을 통해 아이와 함께 요양원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봉사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