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정2동 새마을부녀회와 체육회(부회장 남세진)후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뿐만 아니라 천안준법지원센터, 지역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예전보다 더 추워질 거라는 날씨예보에 따라 겨울 내복 30벌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현 부녀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성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성정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