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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당부

올해 12월까지 학원·교습소 종사자 교육 완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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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3:1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원장 및 교습소 운영자에게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올해 말까지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의무자는 학원 운영자·강사·교습소 운영자·직원 등이며 대전교육청은 연말까지 지도·점검 시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복지법 제26조 개정(2018.4.25.시행)에 따라 아동학대처벌법 제10조에 따른 신고의무자는 매년 1시간 이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학원장 및 교습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 연수(상·하반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포함시켰다.

학원장 및 교습소 운영자는 소속 강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http://www.korea1391.go.kr) 교재를 활용해 집합·시청각교육을 하거나 개별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https://112cyber.kohi.or.kr)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과정 또는 사례로 배우는 아동학대신고 사이버교육을 통해 이수 가능하다.

특히 학원장·교습자는 해당 시설의 직원 모두에게 교육을 이수하도록 조치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관할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학원을 다니는 주변의 아이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니 학원·교습소에서는 관심을 갖고 징후 발견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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