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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신종감염병 발생대비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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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8 15:5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보호장구인 레벨D를 착용한 감염병 대응팀 교직원들이 음압카트를 이용해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를 음압격리병실로 이송하고 있다.
보호장구인 레벨D를 착용한 감염병 대응팀 교직원들이 음압카트를 이용해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를 음압격리병실로 이송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5일 병원 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메르스 확진자를 접촉했던 외래환자의 병원진료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훈련에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상황인지 ▲보호구착용 및 환자격리 ▲상황전달 ▲코드그린(경보) 발령 ▲감염병 대응팀 발동 ▲병원 내 저지선 설치 ▲노출자 보호구 착용 및 대기 ▲환자이송 및 격리진료 ▲청소 및 소독 ▲총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15명의 자체 평가위원들이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훈련 전 과정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는 “대체적으로 침착하게 잘 대응했지만 문제점과 개선점도 다수 발견됐다”면서, “훈련결과를 바탕으로 잘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철저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매년 2회의 도상훈련과 1회의 실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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