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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겨울철 대비 주요도로 제설대책 나서

신년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 운영, 폭설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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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9 13:1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원활한 도로 교통 소통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에 폭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장비 및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비상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설해위험지역에 모래적사장 및 모래주머니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노면 결빙 상습구간에 결빙 위험지역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고갯길 등 차량통행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통제 상황 입간판을 설치키로 했으며 고개지역 13개소, 응달지역 8개소, 장대교 7개소 등 총 28개소 7,811m에 모래적재함, 예비모래, 소금, 염화칼슘 등의 자재를 사전 확보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제설작업 주요 노선중 국도 21호, 29호 노선은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국도 40호, 국지도96호, 지방도602호, 609호, 616호 노선은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내포신도시 단지 내 주요 도로는 도로관리청인 홍성군에서 실시하며 이를 위해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에는 신도시 내 15톤 덤프트럭 및 살포기 2대, 1톤 트럭 및 살포기 1대를 확보해 경남아파트 앞과 중흥아파트 삼거리 언덕구간에 살포용 모래 100포대를 비치하는 등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군은 친환경 제설로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염화칼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살포 방식을 확대할 방침으로 습염살포 방식은 강설 전노면 살포시 효과가 탁월하며 고형제설제의 고루 살포되지 않는 단점과 수용액의 지속성 문제를 보완한 방식으로, 염화칼슘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제설효과가 높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 제설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로 노선별로 주된 관리기관이 다른 만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항시 유지해 폭설 시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으로 주민들도 마을 안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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