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은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과일산업대전과 함께 열리면서 과종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과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정순정 씨는 25년간 배 농사에 종사하면서 항상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인근농가에도 적극 전파하며 배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우리 지역의 지형과 기후에 맞게 배를 재배하고 과수재배전문가의 영농기술을 철저히 수강, 실천하고 볏짚과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관리 농법도 주목받았다. 또한,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지주시설 등을 활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GAP 및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