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지난 해 빈집정비사업으로 탄생한 마을공동쉼터에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심어 보다 다채로운 꽃들로 쉼터의 계절별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는 꽃양배추와 팬지 등 겨울 꽃 600포기를 심어 지난달 심었던 다양한 색의 가을꽃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아름다운 동네쉼터로 변모했다.
이정노 동장은 "보기흉한 빈집으로 주민들이 피해다녔던 이 곳이 마을쉼터로 바뀐 후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고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주민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