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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아동 재활 치료, 공공 역할 더 필요"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서 관련 문제·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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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0 16:4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중증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한 공공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가 20일 도의회에서 '충남 중증장애아동 재활치료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장애아동 재활치료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을 통환 재활 치료 부족 해소와 예측 그리고 한계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홍성의료원 재활병동의 어린이재활센터 전환 검토 등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재활치료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점과 재활치료의 조기 개입, 적기 치료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또 김 대표는 정부의 중증장애아동 재활치료 대책을 비롯해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재인식과 민간에서 부족한 중증장애아동의 원활한 재활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연 의원은 "집안에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온 가족이 비상사태에 돌입한다"면서 "환자 가족들의 손을 잡아줘야 하는 것은 결국 국가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대로 된 재활 치료를 받을 경우 효과가 크다"면서 "홍성의료원 재활센터를 되살려서 서북부 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한다면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도의회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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