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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정부예산 확보 막판 담금질

국회의원 5명 만나 정부예산안 증액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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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1 13:59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21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예산안의 국회심사를 앞두고 철도, 도로,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중심의 주요사업 14건을 선정, 내년도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으로 SOC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통한 주민 불편해소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으로 ▲장항선 2단계 개량화 ▲국도21호 2공구 ▲성주우회도로 ▲국도40호 도로건설 등 4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으로 ▲대천항 선원복지센터 건립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 등 2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으로 ▲무창포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설치▲보령호 상류지역 하수처리시설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 ▲국도 36호선 주변마을 하수관로 설치 등 6개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성가족위원회에는 보령시 가족통합지원센터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토정비결체험관 건립 예산을 정부안보다 증액해줄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장우, 조승래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세계적인 관광도시임에도 세종 및 내포, 수도권으로 인구가 유출돼 많은 어려움이 있어 시민 힐링공원 조성과 연계한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가 절실하다”며, “가정의 안정적인 삶과 아동·청소년 등 가족구성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대천항은 보령, 홍성, 서천 등 연간 4만5000여 척이 입·출항하고 있고, 연근해 어업종사자 3500여 명이 상시 거주함에도 편의 및 휴게시설이 전무하다”며,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선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제공을 위해 대천항 선원복지센터 건립에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국정감사, 상임위, 예결특위소위 등 국회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고, 지휘부 및 관련 부서별 역할 분담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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