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교육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현장에서 찾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음하는 대전 중소상공인의 실태와 희망찾기'를 주제로 육동일 한국당 시당위원장, 이은권 국회의원 및 주요당직자, 지역 소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우리 당이 보수를 지켜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소중한 시간 내 참석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이규태 충남대 연구교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대전의 경제 및 중소상공인이 처한 상황에 관해 설명하며 "지금의 시의 정책은 이러한 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무리한 최저임금 상승 비판', '자율차량 시대에 트램은 역행',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나왔다.
또 육동일 위원장은 "지금 경제가 IMF와 비교될 정도로 최악인 상황이다"라며 "대전은 서비스업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상황으로 빠른 경기 침체와 늦은 회복이 지역 경제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