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토부에 공개 질의를 한 결과 이런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KTX 세종역 신설 및 호남선 KTX 직선화 요구 등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국토부가 공식입장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호남선 KTX 직선화 요구는 2005년 국민합의를 통해 호남고속철 분기역을 충북 오송에 설치한 결정을 부정하는 것” 이라며 “국가균형발전 및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모든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호남의원들은 지난달 31일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을 구성해 대정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