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교육은 복지반장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의 소통과 원리를 소개하고 스스로 자기 긍정성을 높이는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반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도울 뿐만 아니라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전기·수도·가스·난방 공급 중단 가구 등을 방문하거나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쓰는 복지반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