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박람회에는 61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명의 구직 정보가 제공됐다.
그중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 정보와 업무 내용 및 근무 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실시해 51명을 즉시 채용키로 했으며, 50명은 2차 면접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01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노인, 여성 일자리 등 관내 다양한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과 취업 타로관 등 부대 행사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