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난해 대전 주택·빈집 10곳 중 7곳 아파트… 전국보다 높아

충청지방통계청, 대전지역 가구와 주택변화 통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6 19:1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지역 주택 종류별 구성비와 빈집 수 규모. (제공=충청지방통계청)
▲대전지역 주택 종류별 구성비와 빈집 수 규모. (제공=충청지방통계청)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지난해 대전지역 주택과 빈집의 7할을 아파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전지역 가구 및 주택변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종류별 주택 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2.6%(34만8033호)에 달해 전국 구성비 60.6%보다 높았다.

또 대전 빈집의 70.7%(1만9094호)도 아파트였다. 전국 단위 비율은 52.9% 수준이다

반면 단독주택 구성비는 16.9%로 전국의 구성비 23.1%보다 낮게 집계됐다.

빈집 중 단독주택은 10.9%로 전국 24.5%를 밑돌고 있으나 큰 변화가 없는 전국 추세와 달리 대전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처 종류별 가구 구성을 보면 전체 59만7736가구 중 아파트가 32만8369가구(54.9%)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단독주택 20만7391가구(34.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전체 가구의 31.5%는 1인가구(18만8136가구)로, 최근 3년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1인 가구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비율은 51.3%인 9만6469가구로 여성 가구(48.7%)보다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남성 비율(49.7%)이 여성(50.3%)보다 낮다.

연령대는 20대가 27.2%(5만1102가구)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60세 이상(24.3%)이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